주요사업장, 직접 찾아 문제점과 개선사항 검토 촉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6/25/
조회수
3929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 22일 김제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 점검과 사업의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에 나선 의원들은 먼저 백산에 있는 축산물 가공·유통센터 구축사업 현장을 찾았으며 총체보리한우의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를 통해 우리 축산농가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 방문한 백구의 특장차 전문 농공단지 조성 사업장에서는 그간 사업의 추진실적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우수 특장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지평선 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산업단지 분양과 투자유치 현황에 대해 점검을 하였으며 특히, 최근 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시설의 계획 변경 특혜 의혹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꼬집으며 계획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하였다.

지역 의원인 유진우 의원과 박두기 의원은 “삶의 터전을 내어준 주민들의 의미 있고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계획변경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였고 임영택 의원 역시 “인체에 유해한 전국의 지정폐기물을 청정지역인 김제로 반입하여 처리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며 계약 파기를 요구하였다.

한편, 정성주 의장은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계약변경 과정이 마치 어느 특정업체만을 위해 짜 맞추며 진행된 것처럼 비상식적이다. 김제시민이 아닌 특정업체를 위하고 시민의 피해를 초래하는 이와 같은 계약은 반드시 다시 검토되어야만 한다.”고 말하며 집행부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 또 “집행부의 사업추진을 시민들이 불신하지 않도록 김제 시민만을 생각하며 신뢰 있는 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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